뭔가 매우 엄청 희귀한 숫자가 나온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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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
원문 출처 : http://www.4gamer.net/games/081/G008105/20090306019/
아마도 오프닝으로 쓰이게 될 리메이크용 신규 동영상 + 음악 담당 사이토오 히로토(齋藤博人)氏 인터뷰.


Q. 이번의 「POWER DoLLS 1」 오프닝 영상 음악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새로 만든 곡이라고 하는데….
네, 이 곡은 동영상용으로 만든 신곡입니다. 게임 리메이크에 맞추어 동영상을 추가하게 되었는데, 과거에 쓰던 곡을 재사용하기보다는 아예 새로 만들어 볼까 하고 생각했지요.

Q.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작곡을 하셨는지, 특별히 신경쓰거나 힘들었던 점, '여기는 꼭 들어 봐!'라든지 하는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동영상 제작을 맡은 분이 그림과 음악의 조화를 중시하셔서, 먼저 음악을 들어 봤으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거꾸로 곡에 영상이 추가되는 것을 이미지해서, 속도감이 있고 약 90초 동안에 다양한 변화가 느껴지는 곡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Q. 오리지널 PC98판의 배경음악도 모두 새로 편곡되었다고 들었는데요, 그에 대해 특별히 의식하거나 하신 점이 있나요?
사실 그 곡들은 게임용으로 쓰려던 게 아니라, 「POWER DoLLS」의 어레인지 앨범을 인디레이블로 내기 위해 만들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리메이크작인 「POWER DoLLS 1」과 시기가 맞아떨어져서 함께 작업하게 된 것이지요. 따라서 게임에 들어있는 BGM은 모두 이번에 제작한 어레인지 앨범에서 가져온 곡들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몇 번이고 듣게 되는 곡인 만큼, 반복부분을 추가한다거나 어레인지되어서 곡이 튀는 부분을 누그러뜨리거나 해서 조정을 했으니까, 단순한 게임음악이 아닌 독립된 음악작픔으로서도 감상할 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Q. NEC 어베뉴에서 발매되었던 음악CD의 복각판이 이번 리메이크작에 특전으로 들어간다는데, 당시의 추억이라든지 애착이 가는 곡, 즐겁거나 힘들었던 이야기가 있으면 들려주실 수 있나요?
「POWER DoLLS」의 사운드트랙 CD 제작을 통해 처음으로 상업 스튜디오에서 레코딩을 체험했습니다. 이전까지처럼 기기와 PC 앞에서 혼자 작업하는 것과는 달리 스튜디오에서는 엔지니어와 공동작업을 하기 때문에, '내 머릿속에서는 확실히 잡혀 있는 음의 이미지를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구체적으로 전달할까' 하는 부분이 매우 어려웠어요.

Q. 이번에 개인 레이블로 발매하실 CD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약 1년 전부터 「POWER DoLLS」의 앨범을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과거에 제가 내놓았던 앨범의 어레인지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외부 음악가들을 초빙해서 새로운 느낌을 불어넣기로 했어요. 게스트로는 예전부터 인연을 맺고 있는 SuperSweep에서 호소에 신지(細江愼治)氏, 사소우 아야코(佐宗綾子)氏, 야스이 요오스케(安井洋介)氏, 그리고 평소에 교류가 있는 프리랜서인 나카야마 라이덴(なかやまらいでん)氏와 야노 마사시(矢野雅士)氏, 마지막으로 이웃나라 한국에서 게임음악 작곡가로 활약중인 ESTi氏. 모두 여섯 명이나 되는 호화멤버입니다.
이렇게 해서 「POWER DoLLS」의 음악은 15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새로운 사운드로 되살아납니다. 일곱 멤버가 선사하는 개성 넘치는 사운드를 여러분도 듬뿍 즐겨 주세요!
그리고 어레인지 CD뿐만 아니라 「POWER DoLLS」 팬 여러분들이 기뻐하실 만한 특전도 들어가니까 기대해 주십시오. 사운드트랙 관련 정보는 제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Q. 15년이나 이어진 「POWER DoLLS」인데, 시리즈 전체를 통해서 특별한 기억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겠어요?
잘 만들어진 작품은 세상에 많지만, 거기에 더해 '기억에 남는 작품'은 별로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POWER DoLLS」라는 타이틀과 이렇게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팬 여러분들께 한 마디.
15년이란 세월 동안 함께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인연이 계속될 수 있도록 좋은 작품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작곡자 프로필
「POWER DoLLS」의 초창기 멤버로서 동 시리즈의 음악 대부분을 담당하고, 현재는 프리랜서로 다방면에서 활약중. 「POWER DoLLS」 시리즈는 뛰어난 음악성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음.


■작곡자 블로그
http://www.lilt.net/minstrel/blog/

Posted by CARPEDIEM
네모 속 세상2009. 3. 6. 17:13
양념에 재워놓은 오리고기 + 기타 반찬.

불판에 올려 야채 넣고 기름 쪽 뺀 다음

밥 얹어 쌈으로 슥삭. 상추가 떨어져서 다시마로 대신했는데 생각보다 괜찮군.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해서 값이 많이 오른 돼지고기 대신 자주 먹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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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
취미생활2009. 3. 5. 11:29


오옷, 다음주 발송이라더니 예정보다 빨리 왔군!
좋아하며 포장박스를 열어 보니...

책들이 비닐포장도 없이 전부 알몸으로 들어있네!! ⊙_⊙
여태까지는 외국서적 주문하면 한 권씩 따로 비닐커버로 포장해 보내주더니. 자원절약? 비용절감? 가뜩이나 이번엔 포장박스도 찢어져서 너덜너덜하던데, 중간에 무슨 일 생겼으면 어쩌려고. 하다못해 큰 비닐봉지 하나에 전부 넣어주든가.

그나마 톰소여는 띠지도 아예 빠진 채이고... 결정적으로 이녀석은
같이 주문한 음악CD의 포장용 셀로판테이프가 어긋나서 책 표지에 들러붙은 채로 왔어!!
조심조심 떼어냈는데도 테이프의 점착력 때문에 결국 표지 겉면 일부가 뜯겨나갔다. 그 위에 인쇄된 일러스트도 함께.

환율도 부담스럽고, 주문하면 한참 기다려야 하는데도 해외도서를 계속 예스24에서 구입한 이유는 '포장이 튼튼하고 배송이 깔끔해서'였는데... 빨리 보내주는 것도 좋지만 내용물이 탈 없이 말끔하게 도착하는 게 먼저 아니겠소? 비싼 돈 주고 물건너에서 책 구입하는 나같은 콜렉터들한테는 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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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
조용한? 일상2009. 3. 4. 19:19
원문 출처 : http://digitallife.jp.msn.com/article/article.aspx/genreid=120/articleid=397951/


모델은 iPhone 3G 'Kings Button'.
별칭에 걸맞게 18K 몸체를 다이아몬드 160개로 장식. 가운데 홈 버튼은 6.6캐럿짜리 다이아몬드.

가격이 250만 달러... 환율을 1500원으로 치면 약 3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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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