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홈페이지2009. 4. 2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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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
컴이 사망하여 본체 빌려와 땜빵중
새 직장에서 이것저것 잡일 → 늦게 귀가
덕분에 제대로 인스톨이 필요한 덩치 큰 게임은 손댈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요즘. '짬짬이 간단하게 땡겨 볼까' 하고 붙잡은 게

예전에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는 PARSEC47.
10파섹씩 찔끔거리는 게 지겨워져서 최근에는 하드/익스트림으로 1코인(??) 플레이 도전중.
랜덤패턴이라도 꾸준히 하다 보니 그럭저럭 탄막이 눈에 익을 정도는 됐는데... 20~30파섹 정도 지나서 패턴이 험악해지기 시작하면 영 힘이 부친단 말이지. 동체시력이나 반사신경이 좋은 편도 아니고, 심장이 약해서 스치기 플레이(?)는 애시당초 무리.
요즘은 키보드 조작에 슬슬 한계를 느끼고 조이스틱을 동원해 볼까 심각하게 고려중. 근데 이러면 '틈틈이 짬내서'라는 애초 목적이... OTL

중견 동인팀에서 제작한 상점 경영 + 던전 탐험 복합게임. 용사가 되겠다며 가출한 아버지 덕분에 졸지에 홀로 남아 엄청난 빚을 떠안게 된 딸내미가 빚 갚으러 허리 부러져라 뛰어다니는 눈물겨운 이야기. ;ㅁ;

까놓고 말하자면 ○○의 아뜰리에 + 이상한 던전을 짬뽕해 놓은 듯한 물건. 상품 사다가 진열해 놓고 손님들이랑 흥정하고, 마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이벤트 보고, 모험가 고용해서 던전 탐험하고, 재료 모아다가 아이템 합성하고...
그렇게 해서 매주 조금씩 빚을 갚아 스토리 모드 엔딩 보면 다음은 무한/서바이벌 모드와 극악 난이도 보너스 던전, 아이템 도감 완성을 위한 합성아이템 재료 모으기 노가다!!
이런 종류는 중후반 지나면 그냥 사고팔기 반복작업이 되는 게 흠인데, 귀여운 SD 캐릭터들이 내 취향이고 인디 성우들의 연기도 무난한 편이어서, 1회차 엔딩 본 다음에는 던전 탐험하는 맛에 계속 돌리고 있다.
이녀석도 '간단히 놀아 볼까' 하고 집어들었는데, 어째 번지수를 잘못 찾은 느낌이... -┏

플레이할 때마다 매번 랜덤으로 구조가 바뀌는 던전. 모험가 캐릭터별로 공략 밸런스나 파해법이 달라지고, 오토맵 기능이나 각종 그래픽 효과 등은 '동인게임'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보더라도 상당한 수준이다. 던전 파트만 따로 들어내서 별도로 게임을 만들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
화려하거나 독창적이진 않지만, 즐길 만한 작품들을 꾸준히 내놓으며 실력을 쌓아온 제작팀의 연륜이 느껴진다.


공식 사이트 :

PARSEC47 - http://www.asahi-net.or.jp/~cs8k-cyu/windows/p47.html
게임 다운로드 가능.

루세티아 - http://egs-soft.info/product/recet/index.html
체험판 다운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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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
조용한? 일상2009. 4. 20. 12:42
김밥집 :
한 줄에 2000원 하던 것을 지난주부터 500원 올려 받는다.
재료값이 올라 가격유지가 힘들단다.
그래도 아침 점심때면 다들 줄서서 시켜먹고 싸간다.
한 블록 떨어진 지하상가에는 1500원짜리 김밥집이 있다.


호프집 :
가볍게 맥주나 한잔 하려고 셋이서 들어갔다.
한참 손님 많을 시간대인데 6인용 자리에 셋이 앉았다고, 안주 안 시키고 맥주만 마신다고 뭐라 한다.
주인아줌마가 계속 쳐다보며 눈치를 줘서 마시던 맥주 남기고 그냥 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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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
취미생활/홈페이지2009. 4. 19. 13:37

http://mine1215.cafe24.com/

방문자수 신경 안 쓰(려고 노력하)며 있는 듯 없는 듯 꾸려가고 있는 중.
댓글이든 낙서든 아무거나 감사히 받습니다.(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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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
취미생활2009. 4. 17. 00:59
엊그제 지른 TV판 은하철도 999 DVD 도착.

박스 내 남는 공간은 공기쿠션과 뾱뾱이로 꽉꽉. 덕분에 덜그럭대지 않게 잘 들고 왔다.

포장 풀고 꺼내서 4면 돌려찍기.
디스크는 모두 18장으로, 일본어 더빙판과 한국어 더빙판이 각각 케이스 5개에 9장씩 나누어 수록. 해설지도 박스에 함께 수납된다. 내부 공간이 빡빡한지 박스가 아래위로 약간 부풀었다.
에메랄더스와 메텔이 그려진 양쪽 측면은 스티커로 처리. 보는 각도에 따라 그림이 살짝 달라진다고.(어디가?)
박스 뒷면은 세트 3권을 모두 모아 진열하면 999호 그림이 완성되는 듯. Vol.1은 꼬랑지만 살짝.

선착순 500명 한정 사은품이라는 999 측면 마크 배지. 행사기간 끝자락에 아슬아슬 주문했는데 남은 수량이 있었나 보다.
나올 때야 이래저래 말은 많아도, 이런 물건은 결국 살 사람만 사는 법이지... -_-)ず~

무심코 밑면을 보니 웬 넘버링이... 진짜로 초회판 500개 한정인가?? 400번대 중간이면 꽤 뒤쪽이네.
이게 정말로 의미가 있는 거라면 초회 물량은 거의 다 나갔다는 얘기가 된다. 이 정도 팔렸으면 Vol.2를 기대해도 될까?
초기 극장판 두 편은 예전에 정발이 나왔지만, 화수도 많고 오래된 TV판은 가능성이 절망적이었던지라, 기다리다 지친 열혈팬들은 피눈물 흘리며 -요즘 환율로 치면 200만원 가까이 나가는- 일판 박스셋을 질렀다는데... DVD 시장이 다 죽어버린 요즘같은 상황에서 이렇게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기적이랄 수밖에.

이러다 나중에 세트 다 나온 후에 묶어서 왕창 할인이라거나... 다른 매장에서 재고가 많이 남았으면 그렇게라도 처분하려 들겠지? 다른 회사들도 그랬으니까. -┏
나중에 할인 나올 거라면 에스카플로네처럼 '초회판 남은 물량 회수 → 한국어 더빙 디스크만으로 보급판 발매' 식으로 했음 좋겠다. DVD 나오기만 기다리던 골수팬들은 거의 다 초회판 질렀을 테니 아쉬울 거 없겠고, 풀셋 가격 비싸다고 망설이던 사람들도 가격 착한 보급판에 솔깃할 거고.
어쨌든 난 질렀으니까, 완결까지 제대로 안 나오면 막 잔소리하고 항의해 줄 테다!

박스 + 배지로 마지막 샷. 보고 또 봐도 언제나 아름다우신 메텔양. *^^*


Vol.2 & Vol.3 오픈케이스 :

2009/05/30 - [취미생활] - 왔다! #2

2009/07/02 - [취미생활] - 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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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