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정보&잡담&이것저것2006. 6. 23. 02:25

고전게임음악 실시간 방송

http://gyusyabu.ddo.jp/MP3/MP3.html
메인 페이지. 스크롤 막대를 쭉 내리다가 플레이어 아이콘(윈앰프 또는 미디어 플레이어)가 보이면 꾹 눌러서 방송 개시.


http://gyusyabu.ddo.jp:8080/
신청곡 서버 및 곡목 리스트. 1회당 5곡까지 선택 가능하며, 다른 사람이 먼저 신청한 곡이 있으면 끝난 후에 재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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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ＣＡＲＰＥＤＩＥＭ
예전 글(~2008.11.)/묵은 일기장2006. 6. 5. 17:16

선거가 끝나고, 교회에서

인간이든 정치든, 부패하면 할수록 자신의 본질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들로 치부를 감추려 하고, 타락한 종교는 평소에 애써 무시하 -는 척 하- 던 세속의 가치를 신도들에게 내세우며 스스로의 우월함(또는 존재의의)을 보이려 한다.
"이번에 우리 교인 중에서 국회의원 당선자가 ○명이나 나왔는데 말이지..."
변두리 교회에서도 이딴 말씀이 설교시간에 나오는데, '세계 XX대'를 간판으로 내건 큰 동네에선 오죽할까.

서울 밤하늘을 휘황하게 수놓은 십자가들은 구원의 길잡이도 신앙의 증거도 아니다. 이 땅의 정신적·영적 죽음을 만천하에 증거하는 묘비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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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ＣＡＲＰＥＤＩＥＭ
게임이야기/정보&잡담&이것저것2006. 5. 3. 01:20

추억과의 재회


제작사도 작품도, 캐릭터들도 분명 그때 그대로인데... 가슴이 콱 막히는 건 어째서일까.
어린 시절의 추억을 이런 모습으로 다시 만나고 싶지는 않았다.
담배를 피울 줄 안다면 당장이라도 한 대 빼물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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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틸더마크 at 2007/06/24 17:59
원작의 원안/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던 PIXEL씨의 홈페이지 게시판이 한때 이 이야기로 시끄러웠지요. PIXEL씨 본인도 격노하던 분위기였는데. -_-;; (법적 권한이 없으니 별수 없다, 라는 식으로 얘기가 나왔지만)

뭐 에로게가 된 것도 열받는 일이지만 전 묘하게 저 캐릭터디자인 맘에 안들더란말입니다. (특히 레이코...시대에 맞게 변한건 좋지만 왠지 다른사람 같아서)

Commented by CARPEDIEM at 2007/06/24 18:15
이걸 처음 본 게 마침 MSX판 바리스를 깨작거리던 때여서 쑈크가 몇 배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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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ＣＡＲＰＥＤＩＥＭ
게임이야기/리뷰&감상2006. 4. 27. 00:21

심포닉 레인 - 전 루트 클리어


포근한 CG와 아름다운 음악, 군더더기 없는 깔끔담백한 문장. 그리고 그 내용물은 잔혹치정극, 사이코 호러, 반전게임... 뒤통수와 심장에 무지막지한 충격을 받고 말았다.
도중에 몇 번이나 마우스를 내던져버리고 싶었는지. 이 정도라면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것도 당연하겠다.
18금이 아니므로 야한 장면이나 잔혹묘사는 일체 없고, 단어나 문장도 어려운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스토리를 20세 미만에게는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아니 권할 수 없다. 음악 파트만을 즐기겠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본작의 음악이 궁금한 사람은 한국에 정식발매된 「for RITZ」 앨범을 구입하여 그녀의 따스한 목소리에 잠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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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서찬휘 at 2006/04/27 00:26
세상에, 이 그림체로 그런 이야기였단 말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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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ＣＡＲＰＥＤＩＥＭ
게임이야기/리뷰&감상2006. 3. 20. 22:46

미소녀와 메카닉


진부하면서도 꾸준히 인기있는 소재인 것은 확실. 가끔은 썩 괜찮은 물건도 나오니 잘만 찾아 보면 취향에 따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일단 초기 시리즈 4작 완전정복 기념으로 타이틀&클리어 화면 짜깁기.

후속작을 거듭하면서 일취월장하는 대원들의 얼굴 그래픽을 감상하는 것이 이 시리즈를 플레이할 때의 포인트. 본격 전쟁물인 게임 분위기와는 전혀 안 어울릴 듯하면서 듣다 보면 위화감이 없는 재즈풍 배경음악 또한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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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ＣＡＲＰＥＤＩＥ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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