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처음으로 점퍼를 꺼내입은 금요일.

가지에 무성한 잎새. 파란 단풍잎 볼 날도 얼마 안 남았군.

가로수 사이로 새파란 하늘. 바람이 불 때마다 '쏴아~' 하고 흔들리는 게 마치 삼림욕이라도 온 기분.

길 위로 드리운 그림자. 지난번 사진과 비교하면 해가 짧아졌다는 게 실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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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죠타로 at 2008/09/28 22:41
3번째 사진 또다시 찾아낸 카페님의 그림자..하악하악...(도주)

Commented by T-Bell at 2008/09/29 04:13
뉴스나 산에서라면 모를까 동네에서 붉은 단풍잎 본 지는 꽤 된 것 같네요.
은행나무는 나름대로 적응해 나가는 느낌이지만...-_-;

그나저나 카페님의 그림자가...(...)

Commented by CARPEDIEM at 2008/09/29 14:12
캬아아악!! 이 사람들이 자꾸 그림자만...! \(`Д´)ノ

Commented by 콤돌이 at 2008/09/29 21:01
어느센가 가을이 와버렸네요...그나저나 대세는 그림자로군요...(...)

Commented by CARPEDIEM at 2008/09/29 23:04
아니 왜 자꾸 그림자만... ;ㅁ;

Commented by 마법고냥이 at 2008/09/30 00:02
아, 저 그림자로군요.
요즘 날씨는 그야말로 가을입니다.

Commented by 서찬휘 at 2008/09/30 00:31
가을은 남자의 그림자를 더 깊고 길게 하는 법……………(……)….

Commented by CARPEDIEM at 2008/09/30 08:20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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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