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많은 관계로 둘로 나누어서.

2007년 7월. 종로에서 회사 다니는 친구와 함께 맛집 나들이. 낙원상가쪽 뒷골목 깊숙한 곳에 있는 고기집.
주인아줌마가 이리저리 자리 둘러보시다가 고기 떨어진 테이블에는 껍데기 무한리필!

11월. 학원 바로 앞 성내역 아파트 단지에 단풍이 만발.
올림픽공원 앞, 가을비와 바람에 우수수 떨어진 은행잎. 낙엽길 찍으러 사진사들 엄청 몰려오더라.

12월. 남양주로 이사가던 날, 마지막으로 둘러본 성내동 옛 집 주변풍경.

막 이사왔을 때의 내 방. 저 짐 풀고 정리하느라 삽질 깨나 했지... 사실 지금도 다 정리가 안 된 상태.

내 방 창문에서 찍은 아랫동네 풍경. 휑하다... -_-

2008년 1월. 교회에서 꽃꽂이하고 남은 녀석들을 어머니가 들고 오셨다. 한겨울에 백합·장미도 나쁘지 않군.


눈으로 볼 땐 멋졌는데, 역시 폰카로는 제대로 안 나온 사진들이 훨씬 많군. 진짜 디카 하나 장만하고 싶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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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