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근으로 모 행사 참석차 오랜만에 와 보니 이런 걸 하고 있네. G20 정상회의 개최 기념이라나 뭐라나.
전시된 꽃들은 물론 전부 생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꽃에 날아드는 벌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될까.
꽃으로 온갖 모양들을 만들어 꾸며놓았다. 관리하시는 분이 여기저기 물 주고 모양 다듬느라 정신이 없으시더군.
행사 취지야 어쨌든, 이렇게 서울에서 한꺼번에 꽃을 볼 일도 드물지.
있는 듯 없는 듯 지나가던 가을을 꽁꽁 압축해 한꺼번에 풀어놓은 느낌.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꽃에 날아드는 벌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될까.
행사 취지야 어쨌든, 이렇게 서울에서 한꺼번에 꽃을 볼 일도 드물지.
있는 듯 없는 듯 지나가던 가을을 꽁꽁 압축해 한꺼번에 풀어놓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