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일상2009. 9. 17. 22:34
말 많고 탈 많던 동네 진입로 확장공사도 이젠 끝이 보이나 싶더니만...
이번엔 강변역 버스정류장이 공사를 하네. orz
하필 사람 제일 많이 타고 내리는 구리·남양주 방면 승강장. 안 그래도 차로 중간에 섬 형태로 된 좁아터진 곳을, 이것저것 개축한다고 승강장 폭의 2/3를 파헤쳐 놓다니.
가뜩이나 아침 저녁으로 밀리던 곳인데, 덕분에 이젠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 출퇴근시간대에는 인파가 넘쳐서 길에 내리면 버스와 사람 간격이 5cm도 안 될 정도.
블록 뜯어낸 주변에 울타리를 쳐 두긴 했지만, 그냥 플라스틱 파이프 얼기설기 엮어놓은 수준이라 스윽 밀면 뚝 부러지거나 통째로 자빠질 것만 같아서 불안불안.
공사기간이 11월까지(라고 써놓고 연말까지 하겠지 뭐...)라는데, 그때까지 사고나 안 났음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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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