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물론, 친구들에게도 무시와 핀잔을 당하기 일쑤인 '만화'와 '게임'이라는 취미.
갑작스러운 일정에도 선뜻 나서게 된 것은 좋아하는 화제에 열중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사람들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다른 곳에서라면 절대 부르지 않는 만화노래들을 목청높여 부를 수 있는 공간도.

단골멤버 외에 새로 오신 분들도 많아서, 당초 예상과는 달리 열 명 가까운 인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모임. 오늘의 스타는


노래 한 곡을 위해 연습장에 가사까지 적어 준비해 오신 찬휘님! 유명인이므로 모자이크나 검정띠는 생략. -_-
호도과자 잘 먹고 재밌게 놀았어요. 모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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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양군 at 2007/04/18 03:27
최근 꽤 힘들어 보이셨는데 즐거운 시간 되셨길 바랍니다'ㅡ';;

Commented by NYturtle at 2007/04/21 13:27
역시 만화와 게임은 핀잔당하기 쉬운 취미군요... -_- 쯥.

Commented by CARPEDIEM at 2007/04/22 01:11
술값이나 옷값 덜 쓰면서 자기 돈으로 정당하게 즐기는 취미를 가지고 '나이가 몇인데' 소리 들을 때는 속상해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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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