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으로 2.5kg짜리 건강한 딸 순산. 산모도 건강해서 주말엔 퇴원한단다.
이불에 폭 싸인 채 침대에 누워 손가락을 꼬물거리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애를 안아든 순간 펑펑 울었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내 인생 최고의 작품 아니겠냐!"

누가 미대 출신 아니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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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