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서는 울리지 않는 집 전화가 아침부터 시끄럽다. 주섬주섬 일어나 전화를 받아 보니
”안녕하세요. 농협입니다. 저희 창구에 놓고 가신 현금카드가 발견되어... 어쩌고저쩌고~”
보이스웨어 돌린 듯한 어눌한 발음에, '현금카드'니 '신상정보'니 하는 뻔한 단어들이 튀어나온다. 이쯤 되면 생각해 보고 자시고도 없지.
전화 끊고 나서 시계를 보니 8시 56분. 뭐?? ⊙_⊙;;
금융기관 사칭을 하려면 영업시간 정도는 체크를 해야지. 요즘엔 서머타임도 안 하는데. 중국에서 전화 건다고 시차 적용했나? 근데 중국은 한국보다 서쪽에 있잖아. 설마 지구 반대쪽으로 돌아왔다거나 하는 건 아니겠지? -_-)ず~
”안녕하세요. 농협입니다. 저희 창구에 놓고 가신 현금카드가 발견되어... 어쩌고저쩌고~”
보이스웨어 돌린 듯한 어눌한 발음에, '현금카드'니 '신상정보'니 하는 뻔한 단어들이 튀어나온다. 이쯤 되면 생각해 보고 자시고도 없지.
전화 끊고 나서 시계를 보니 8시 56분. 뭐?? ⊙_⊙;;
금융기관 사칭을 하려면 영업시간 정도는 체크를 해야지. 요즘엔 서머타임도 안 하는데. 중국에서 전화 건다고 시차 적용했나? 근데 중국은 한국보다 서쪽에 있잖아. 설마 지구 반대쪽으로 돌아왔다거나 하는 건 아니겠지? -_-)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