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배를 땅에 끌면서 뒤뚱뒤뚱, 자전거가 달려와도 걸어서 피하는 녀석들이
먹이가 눈앞에 떨어지니 대머리독수리도 질릴 기세로 앞다투어 달려드는군.
비닐봉지 한가득 담긴 옥수수를 채 30초도 지나기 전에 후다닥 해치우고 순식간에 상황 종료. 번개같이 콕콕 쪼아 집어삼키고는 무슨 일 있었냐는 듯이 어슬렁 모드.
도시물을 오래 먹더니 너희들도 눈치에 악만 남았구나. -_-)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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