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숨어있는지 잡아도 잡아도 끝없이 몰려나온다. 3시간 남짓한 동안 내 방에서만 20마리 가까이 기어나와서 앵앵대니 이거야 원.
긴소매나 두꺼운 옷을 입어도 가차없이 뚫고 들어오니 팔다리 곳곳에는 언제나 물린 자국. 그나마 전자파리채 없었으면 지금도 맨손으로 박수치며 삽질하고 있었겠지.
올 가을 겨울은 작년 이상으로 모기와의 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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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양군 at 2007/10/24 21:57
(박수치며 삽질하는 중.)

Commented by CARPEDIEM at 2007/10/25 02:33
전자파리채 하나 장만해 보심은 어떨지요. 6000원인가? 생각보다 싸게 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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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