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남매 중에 다섯 집이 명절에 한데 모이는 우리집.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지만 으뜸은 역시 먹을거리다. 할머니 계실 때부터 명절음식은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음식 장만은 늘 우리집 담당.
오늘 준비할 음식은 만두. 어머니와 제수씨, 나까지 셋이 둘러앉아 작업 개시!
반죽해 둔 밀가루 덩어리를 자른 다음 밀대로 슥삭 밀어 만두피 준비.
만두속 한 술 떠서 피에 담고
가장자리 꼭꼭 눌러 모양 잘 빚어서 광주리에 넣는다.
광주리가 꽉 찼으면 찜통에 소복 담아서
폭폭 쪄내면 맛깔스러운 손만두 완성!
밀가루 반죽할 때 녹차가루를 넣었더니 만두도 녹차빛이 됐네. -_-a
손으로 만들다 보니 100% 확률로 나오는 실패작. 직접 만들지 않으면 어디서 옆구리 터진 만두 먹어 보겠소?
그득하던 만두속도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밀가루 반죽이 다 떨어져서 작업 종료.
에구구 다리 저려…. =_=;;
덤(?)으로 두 장.
피가 작게 나와서 동글이를 만들어 보았다. 실제 크기는 500원짜리보다 약간 큼.
모양 잡다가 아○맘○의 모 캐릭터가 문득 생각나서.
오늘 준비할 음식은 만두. 어머니와 제수씨, 나까지 셋이 둘러앉아 작업 개시!
밀가루 반죽할 때 녹차가루를 넣었더니 만두도 녹차빛이 됐네. -_-a
손으로 만들다 보니 100% 확률로 나오는 실패작. 직접 만들지 않으면 어디서 옆구리 터진 만두 먹어 보겠소?
쪄낸 만두 먹으면서 한숨 돌리고 수정과로 입가심. 물론 이녀석도 집에서 만든 것.
밀가루 반죽이 다 떨어져서 작업 종료.
에구구 다리 저려…. =_=;;
피가 작게 나와서 동글이를 만들어 보았다. 실제 크기는 500원짜리보다 약간 큼.
모양 잡다가 아○맘○의 모 캐릭터가 문득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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