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주7일 근무중. -┏)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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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딴 부서로 인사발령 나서 생판 모르는 업무 익히느라 매일 야근에 주말 풀출근.
민원에 밀린 업무에 나날이 첩첩산중인데 함부로 술 마셔댈 상황도 아니고...
퇴근하고 들어와서 간만에 아무 생각 없이 노란 버튼 똑딱질.
생각난 김에 이쪽도 한방.
다음달엔 식비와 버스비를 아껴야겠군. -┏)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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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마트를 롯데에서 먹고 난 후로는 진열되는 수입맥주들이 다양해지기 시작했다. 가끔씩 재고정리인지 한정판이나 세트메뉴가 나오기도 하고.
종종 들러 체크하던 중에 이런 꾸러미가 눈에 띄어 바로 득템! 할인마트에서도 최상위권 가격인 고급 맥주*4 + 독일제 전용잔*2 세트가 2만원 초반대!!
행사기간에 비슷한 가격으로 부츠잔 세트도 함께 나왔는데 당시에 여유가 없어서 구입하지 못한 게 두고두고 아쉽다.
크고 아름다우신 500ml짜리 전용잔. 따라서 먹을 땐 좋은데 길쭉한 모양 덕분에 설겆이할 때 애로가….
따로 사 두었던 둥켈·바이젠과 함께 찰칵. 요렇게 3종 + 전용잔 해서 나온 세트도 예전에 본 듯.
이쪽은 4병 들이 세트로 가격은 15200원. 이 정도 가격이라면 다른 어설픈 수입맥주를 기웃거릴 필요가 없지.
사진촬영 겸해서 오랜만에 한 병 개봉.
역시 전용잔에 따라놓고 보니 때깔부터 다르군. 거품도 곱고 두텁게 나와서 다 마실 때까지 예쁘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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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이번엔 진짜. -_-)/
월요일에 동생네가 아기를 낳았어요. 3.5kg짜리 건강한 사내아이.
자연분만으로 시간 안 끌고 무사히 나왔고 산모도 별 탈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병원 가서 봤을 땐 눈 꼭 감고 잠만 자더니 지금은 도리질도 하고 엄마 젖도 잘 먹는다네요.
부모님은 드디어 손주 봤다며 동네방네 연락하고 좋아하심.
이제 명절때면 야근을 서든지 출장을 나가든지...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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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찍고 3년 추가 연장~
처음 사이트 시작할 때 목표가 '10년만 굴려 보자!'였는데, 어찌어찌 목표는 달성할 듯.
10년을 맞이할 때면 지금 블로그나 사이트는 어떻게 돼 있을지... 나중 일은 그때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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