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술 취하면 어디 한 군데 다치거나 뭐 하나씩 잃어버리는 버릇이 생겼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연초부터 사고 발생.
술먹고 들어와 아침에 일어났더니 오른손 넷째손가락이 시커멓게 부어올랐다. 집에 오다 어딘가 문에 찧은 모양인데... 필름이 끊겨서 기억이 안 나니 이런 답답한 노릇이 있나. orz
출근했다가 병원 들러 X레이 찍어 보니 손가락 끝마디가 골절이란다. 한달 정도 조용히 지내면 알아서 붙는다며 손가락 부목이랑 약 내주고 진료 끝.
많이 쓰는 손가락은 아니지만 타자 치거나 옷 갈아입을 때 여기저기 걸려서 은근히 불편하네. 그나마 일할 때는 왼손을 주로 쓰니 불행중 다행인가. -┏)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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