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2012. 2. 9. 22:32
수익이 나지 않는다고 판단해 제작·유통사가 발매를 꺼리는 작품을, 회원들이 예약구매해서 목표수량을 채우면 판매가 진행되는 DP 시리즈. 자타공인으로 시장이 박살난 이쪽 업계에서 열혈팬들이 마지막으로 희망을 거는 그야말로 '최후의 보루'와도 같은 이벤트가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선정된 타이틀은


한국에도 나름 신감독 마니아층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블루레이 넘어오니 그나마 지갑 열던 팬들도 대부분 GG친 모양.
나도 둘 다 DVD로 가지고 있지만 이 양반 물건은 역시 쨍한 BD로 보는 게 제맛이라. 가격도 2개 세트로 주문해서 웬만한 신작 하나 수준이고.
극장에서 본 「별을 쫓는 아이」가 별로였던지라 DVD는 패스하려던 차에 때마침 이녀석이 눈에 띄었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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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