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일상2009. 1. 21. 10:34
여러 사람 목숨이 한꺼번에 사라졌다. 흉악한 범죄자도 아니고, 그저 자기 집과 살 권리를 찾아 외치던 이웃 사람들과, 상부 명령에 충실히 따라 자기 임무에 나섰을 뿐인 공무원이.

텔레토비들은 네탓 니탓 떠넘기느라 정신없고
찌라시들은 깡패 때려잡자며 물타기하고
게시판 찌질이들은 좋다고 악플이나 싸지르며 킥킥대고
정작 책임지고 사과해야 할 놈들은 대가리 쳐들고 뻗대고 있고

앞으로 이런 꼴을 몇 번이나 더 보면 4년이 지나갈까.

'조용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절 뒤끝은 늘 감기 T_T  (2) 2009.01.28
화끈하군  (2) 2009.01.24
인쇄소에서  (2) 2009.01.13
어이가 없군...  (6) 2009.01.11
제비뽑기 올해 운세  (4) 2009.01.07
Posted by CARPE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