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일상2011. 10. 27. 00:47
친구들과 만나는 술자리에서
내 얘기보다는 가족 친지 부모님 근황
내 취미생활이나 관심사보다는 결혼이나 아이들 이야기
한국시리즈보다 화면 밑에 조그맣게 나오는 선거 득표율이 더 화제이고
2차를 어디로 가면 좋을까보다 몇시까지 일어나야 막차에 늦지 않을까를 계산하는

지금을 즐기기보단 내일이 더 신경쓰이는 그런 순간마다 실감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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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