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일상2010. 3. 22. 19:58
일주일 동안 맑음 - 황사 - 비 - 맑음 - 눈... 그것도 하루씩 돌아가며 사람들 엿을 먹이나. 제비랑 개구리들 나왔다가 죄다 얼어죽을라.
일식이나 월식이라도 끼었으면 정말로 난리가 나고 나라 망한단 소리가 나왔을지도.

근데 이미 난리가 활개치고 다니잖아? 두 발 달리고 사람 말 할 줄 아는(하지만 눈구녁은 싹 가리고 귓구녁에는 말뚝 콱 막은) 것들이 파란기와집이랑 둥근지붕회관에 떼거지로.
저 꼴을 앞으로 2년(그리고 높은 확률로 +5년) 넘게 계속 보고 있어야 한다니.
이 나란 안될 거야 아마. -┏)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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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