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2008. 8. 13. 00:07
참혹한 전쟁이 할퀴고 간 지구에 다시 찾아온 혼란의 시대.
때묻지 않은 순수한 젊은이들은 원하는 미래를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서로를 의지하며 발걸음을 내딛고

새로운 시대를 꿈꾸던 전사는 저주와도 같은 과거의 속박을 떨쳐내고 현실과 마주한다. 그리고 그 시선은 언젠가 보았던 미래를 향해...


전쟁을 말하면서도 마냥 무겁지만은 않고, 청춘을 그리지만 결코 가볍지는 않다. 온갖 악재에도 굴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끝까지 풀어내며 마무리를 지은 감독과 제작진에게 찬사를. 내 기억 속에는 턴에이와 더불어 최고의 건담으로 남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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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Bell at 2008/08/13 00:13
슈로대Z에도 참전하죠. 개인적으론 에닐을 기대 중.(...)

Commented by 별소리 at 2008/08/14 23:57
건담 X는 boy meets girl 장르(?) 중에서 저도 엄청나게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특히 처음에는 무관심하던(?) 티파가 나중에는 가로드 보고 싶어서 꿈까지 꾸는 장면에서는 장절하게 뿜었죠(...)

Commented by NYturtle at 2008/08/15 16:39
건담시리즈들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엔딩에 대한 불신이 너무 심해서.....

후 -_-

Commented by CARPEDIEM at 2008/08/16 17:27
세종 /
결국 관심사는 그겁니까!

별소리 /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좋지요♡

거북 /
90년대 건담들(G, W, X)은 전부 해피엔딩이니 안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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