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듣기 좋은 음악 10곡 뽑기(죠타로님 블로그)
# 음악가(가수) - 곡명 / 앨범(작품)
# enya - Afer Ventus / Shepherd Moons
고만고만해 보이는 이 아줌마 음반들 중에서도 특히 밤이나 새벽에 볼륨 적당히 낮추고 -수면제삼아- 듣기 좋은 앨범.
'바람으로부터'라는 곡 제목처럼, 메인 보컬과 함께 귓전을 맴돌며 속삭이는 코러스가 인상적.
# Nightwish - FantasMic / Wishmaster
Wish upon a star!
타르야가 보컬로 있던 3집의 수록곡. 기타와 키보드가 앞서는 다른 트랙에 비해 이쪽은 묵직하게 얹히는 드럼이 매력.
밤에 뭐 이런 시끄러운 걸 듣냐고? 내가 메탈 사운드 + 여성 보컬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기분 꿀꿀할 때 방문 닫아걸고 좌악 뽑으면 좋다.
# 소지로 - 대황하 / 대황하 O.S.T. 1
오카리나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연주가 소지로와 그의 대표작인 다큐멘터리 「대황하」 사운드트랙. 잔잔하게, 때로는 힘차게 굽이치는 거대한 강줄기를 고스란히 오카리나 가락에 담아낸 메인 테마곡이다.
25주년 베스트 앨범에도 어레인지 버전이 실렸지만, 역시 오카리나가 제대로 살아있는 오리지널 버전이 훨씬 좋더군.
# Hassy - Promised Land / Phontom of Inferno O.S.T.
개인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의외로 여기저기서 자주 들을 수 있다. 게임 주제가라는 사실을 모르고 올려놓은 사람도 꽤 많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러브송으로 감상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좋은 곡.
게임을 플레이해 본 사람이라면 그녀의 절절한 고백을 떠올리며 함께 눈물을.
# DoRe - Voice / 오토기 ~백귀토벌회권~ O.S.T.
초회판 부록으로 딸려오는 미니 설정집 + 주제가 싱글에 담긴 트랙. 전작의 테마곡에 보컬을 입히고 어레인지.
처연한 멜로디와 애절한 노랫말이 포인트. 언뜻 들으면 「공각기동대」의 귀신 나오는 노래(??)가 생각나기도.
...너무 마이너한 걸로 뽑았나?
# Al di Meola - Cruisin' / Tour de Force: Live
역시 대가의 관록이라고 할까. 초절 테크닉도 무자비한 속주도 아니지만, 듣다 보면 어느샌가 고개를 끄덕이며 장단을 맞추게 만드는 묘한 마력이 있다.
무더운 여름날의 한 줄기 소나기처럼 시원한 곡.
# 오쿠이 아키 - 달의 고치 / ∀Gundam
들을 때마다 마지막의 '그 부분'이 떠올라 가슴이 시려온다.
소시에 아씨...!! ;ㅁ;
# 이용신 - Eternal Snow / 달빛천사
결정적 장면에서 조용히 흘러나오며 시청자들에게 크리티컬 핵펀치를 날린...
한국어판 보컬곡들이 워낙 강력했던지라 지금도 '달빛천사' 하면 이용신님 노래밖에 기억이 안 나는군.
그러니까 개사곡 스페셜로 WE 번외편 좀 찍어주세요. 네?(굽신굽신)
# 김광석 - 나무 / 김광석 다시부르기 1
힘들고 지쳐 홀로 누운 밤, 당신의 노래가 있었기에 잠들 수 있었습니다.
# 토우마 유미 - 별의 비 / 로도스도 전기(OVA) O.S.T. 1
쏟아지는 별빛 속에 아련히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와 함께 밤은 깊어가고...
옥탑방에서 창문 열어놓고 별 볼 적에 꽤나 자주 들었지.
취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선곡 결과... -┏
뽑아놓고 보니 거의 다 노랫말에 '별', '달', '밤'이 들어가는군. 주제어가 '밤'이라서?? -_-a
어쨌거나, 그런 이유로 해서 다음 바통은 블로그명이나 대화명에 '별', '달', '밤'이 들어가는, 또는 관련있는 이웃 여러분들께 터치!
물론 해당되지 않는 분들도 터치 환영합니다~
# 음악가(가수) - 곡명 / 앨범(작품)
# enya - Afer Ventus / Shepherd Moons
고만고만해 보이는 이 아줌마 음반들 중에서도 특히 밤이나 새벽에 볼륨 적당히 낮추고 -수면제삼아- 듣기 좋은 앨범.
'바람으로부터'라는 곡 제목처럼, 메인 보컬과 함께 귓전을 맴돌며 속삭이는 코러스가 인상적.
# Nightwish - FantasMic / Wishmaster
Wish upon a star!
타르야가 보컬로 있던 3집의 수록곡. 기타와 키보드가 앞서는 다른 트랙에 비해 이쪽은 묵직하게 얹히는 드럼이 매력.
밤에 뭐 이런 시끄러운 걸 듣냐고? 내가 메탈 사운드 + 여성 보컬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기분 꿀꿀할 때 방문 닫아걸고 좌악 뽑으면 좋다.
# 소지로 - 대황하 / 대황하 O.S.T. 1
오카리나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연주가 소지로와 그의 대표작인 다큐멘터리 「대황하」 사운드트랙. 잔잔하게, 때로는 힘차게 굽이치는 거대한 강줄기를 고스란히 오카리나 가락에 담아낸 메인 테마곡이다.
25주년 베스트 앨범에도 어레인지 버전이 실렸지만, 역시 오카리나가 제대로 살아있는 오리지널 버전이 훨씬 좋더군.
# Hassy - Promised Land / Phontom of Inferno O.S.T.
개인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의외로 여기저기서 자주 들을 수 있다. 게임 주제가라는 사실을 모르고 올려놓은 사람도 꽤 많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러브송으로 감상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좋은 곡.
게임을 플레이해 본 사람이라면 그녀의 절절한 고백을 떠올리며 함께 눈물을.
# DoRe - Voice / 오토기 ~백귀토벌회권~ O.S.T.
초회판 부록으로 딸려오는 미니 설정집 + 주제가 싱글에 담긴 트랙. 전작의 테마곡에 보컬을 입히고 어레인지.
처연한 멜로디와 애절한 노랫말이 포인트. 언뜻 들으면 「공각기동대」의 귀신 나오는 노래(??)가 생각나기도.
...너무 마이너한 걸로 뽑았나?
# Al di Meola - Cruisin' / Tour de Force: Live
역시 대가의 관록이라고 할까. 초절 테크닉도 무자비한 속주도 아니지만, 듣다 보면 어느샌가 고개를 끄덕이며 장단을 맞추게 만드는 묘한 마력이 있다.
무더운 여름날의 한 줄기 소나기처럼 시원한 곡.
# 오쿠이 아키 - 달의 고치 / ∀Gundam
들을 때마다 마지막의 '그 부분'이 떠올라 가슴이 시려온다.
소시에 아씨...!! ;ㅁ;
# 이용신 - Eternal Snow / 달빛천사
결정적 장면에서 조용히 흘러나오며 시청자들에게 크리티컬 핵펀치를 날린...
한국어판 보컬곡들이 워낙 강력했던지라 지금도 '달빛천사' 하면 이용신님 노래밖에 기억이 안 나는군.
그러니까 개사곡 스페셜로 WE 번외편 좀 찍어주세요. 네?(굽신굽신)
# 김광석 - 나무 / 김광석 다시부르기 1
힘들고 지쳐 홀로 누운 밤, 당신의 노래가 있었기에 잠들 수 있었습니다.
# 토우마 유미 - 별의 비 / 로도스도 전기(OVA) O.S.T. 1
쏟아지는 별빛 속에 아련히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와 함께 밤은 깊어가고...
옥탑방에서 창문 열어놓고 별 볼 적에 꽤나 자주 들었지.
취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선곡 결과... -┏
뽑아놓고 보니 거의 다 노랫말에 '별', '달', '밤'이 들어가는군. 주제어가 '밤'이라서?? -_-a
어쨌거나, 그런 이유로 해서 다음 바통은 블로그명이나 대화명에 '별', '달', '밤'이 들어가는, 또는 관련있는 이웃 여러분들께 터치!
물론 해당되지 않는 분들도 터치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