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넣기에는 너무 많아서 빼놓았는데, 그렇다고 버리긴 아까운지라 그냥 기념삼아 업.

파이어볼(LV3W) / 체인 라이트닝(LV6W)

아비 달짐의 끔찍한 고사(LV8W) + 신성한 일격(LV3P) / 파괴의 창(LV3W)

프리즈매틱 스프레이(LV7W) / 애시드 스톰(LV7W)

시전자의 레벨에 따라 위력이 증가하는, 또는 고레벨에서 익힐 수 있는 강력한 범위마법들. 레벨 20 전후까지 무사히 키웠다면 메이지 혼자서 맵을 쓸고 다닐 수도 있다.
이 정도까지 되면 전투가 아닌 그냥 학살이라고 부르는 게 나을지도….

1. 리더는 대화를 도맡게 되니까 주요 능력치로 카리스마가 높게 나오는 팔라딘. 왜 여자로 했냐고? 포트레이트가 이뻐서♡
2. 리더와 더불어 전투시 최전방을 맡은 드워프 전사. 무기 숙련도는 도끼와 해머에 올인해서 마구마구 썰고 찍고.

3. 각종 보조/치료마법으로 파티를 받쳐주는 성직자. 슬링과 근접무기를 함께 장비하여 전천후 지원 담당.
4. 원거리 공격에는 빼놓을 수 없는 레인저. 주장비가 활인 관계로 근접전 무기는 창이나 대검같은 양손무기가 잘 어울린다. 중갑도 입을 수 있어 난전이 벌어지면 언제든지 전방 투입 가능.

5. 험난한 던전에서 도적의 자물쇠 따기와 함정 발견/제거능력은 파티의 생명줄.
활을 메인무기로 장비하여 평시에는 후방에서 지원사격, 여차하면 칼을 뽑아들고 전선으로. 난전시에는 투명물약 먹이고 뒤치기 연타… 는 귀찮아서 안 해 봤군. -_-
6. 파티에 하나씩은 반드시 있어야 할 마법사. 레벨 10을 넘겨서 강력한 공격마법들을 익히게 되면 비로소 진가를 발휘하는 대기만성 클래스. 초반에는 어떻게든 맞지 않도록 잘 피해다니는 게 살 길.
IWD에는 캐릭터 키트가 없어서 초절정 사기조합 켄/메를 키우지 못하는 게 아쉽다.(??)

최종보스까지 쓰러뜨리고 난 후에 각자 개인사진. 노란색인 능력치는 마법아이템/장비로 수정된 것.
이 상태에서 캐릭터 파일로 저장한 다음 새 게임에서 불러들이면 그대로 먼치킨 플레이….
하트 오브 퓨리로 2주차를 시작해 볼까 현재 심각하게 고민중.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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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알스 at 2008/09/25 01:16
ㄷㄷㄷ

전 얼굴마담이 전사라죠.. ㄷㄷㄷ 카리스마 10이던가?!

Commented by CARPEDIEM at 2008/09/25 07:50
IWD는 대화할 때 능력치 관련 선택지가 꽤 있는 편이라 웬만하면 카리스마 높은 캐릭터를 리더로 씁니다.
Posted by CARPE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