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팍팍 오르더니 떨어질 기미가 없는 환율. 온 나라가 달러에 정신이 팔린 사이 엔화는 스리슬쩍 14:1로. 연초의 7:1 시절이 가히 꿈이로구나.

출국이 코앞으로 닥칠 때까지 눈치만 보고 있다가 결국 오늘 환전하기로 결정.
시간대별 매입가 변동 :
오전 11시 - 1311원
오후 1시 - 1388원
오후 3시 - 1400원


반나절 사이에 100원이 훌쩍... OTL
환율 잡겠다고 300억 푼다는 얘기에 솔깃해서 버텨 봤는데... 이럴 줄 알았음 지난주 12:1일 때 사둘 걸. T_T

귀국할 때 14:1 밑으로 떨어졌으면 술퍼먹고 선상에서 난동부릴 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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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콤돌이 at 2008/10/22 22:41
무슨 환율이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아무튼 큰 일 입니다.

Commented by 별소리 at 2008/10/23 01:23
이럴 때 한 번 외쳐줘야죠.

"강만수 이 개새야!"

절대 모 장관 욕 아닙니다. 옛 성현의 말씀입니다(...)

Commented by ホシノ=ルリ at 2008/10/23 20:40
썅스러운 환율. 시세가 1분이 멀다하고 왔다갔다 하는게 참_-

Commented by CARPEDIEM at 2008/10/23 23:11
진짜 욕밖에 안 나옵니다. -┏

Commented by yuki at 2008/10/25 14:27
귀국할 때는 1600 정도 되어 있을겁니다...
전 여행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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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