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얘기든 허물없는 오랜 친구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동호인끼리 모임이 아닌 이상은

그 자리에 없는 사람 뒷담화

가 아닐까. 안주감(?)이 자리에 없으니 눈치 볼 필요 없고, 같이 떠든 사람들은 모두 공범이니 나중에 뒤탈이 날 걱정도 별로 -제로가 아니라는 게 오히려 스릴??- 없고.
한창 이야기에 열중해 있다가도 가끔은 씹히는 사람한테 미안하다 싶을 때가 있지만... 뭐, 나도 내가 모르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린오징어 신세가 되어 있을 테니 불공평한 건 아니겠지. 어차피 세상은 돌고 도는 것. -_-)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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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AIN at 2008/07/26 10:58
대부분의 경우 그런 자리에는 없고 거의 공공의 적 수준인 이 나라 높으신 분이 계시긴 하죠…

Commented by CARPEDIEM at 2008/07/27 19:13
국민안주... 아니, '국제안주'라는 칭호가 딱이지요. -_-)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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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