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원문 : http://www35.atwiki.jp/anozero/pages/3795.html

번역본 : 시대유감님 블로그

제로의 사역마×은하영웅전설. 사역마 스토리에 양이 소환되면서 어쩌고 저쩌고...
난 은영전밖에 안 읽었지만 그럭저럭 따라는 가겠군. 전략/전술의 조합이나, 양의 캐릭터가 살아있는 것도 마음에 들고. 근데 원문에 오타가 좀 많구만.

요즘은 표지로 낚는 라노베가 워낙 많아서 선뜻 집어들기가 뭐한데, 조금만 인터넷 뒤져 보면 괜찮은 SS도 제법 있단 말이지.(일본어 가능자 한정, 번역기는 논외)
그러고 보니 파워돌 SS 번역하겠다며 잔뜩 모아만 놓고 손도 안 댔네... 뭐 이쪽은 수요 자체가 있는지조차 절망적인 수준이니까.
혹시 댓글로 신청하는 분 있으면 느릿느릿 올라갈지도?


덧 :
으 음... 이렇게 잔뜩 분위기 띄워놓고서는 느닷없이 완결이라니. '원래 팬픽이 그런 걸 어떡해'라면 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쌓인 이야기나 앞으로 남은 전개를 생각해 보면 이런 식으로 잘라먹는 건 좀 그렇군. 원작의 결말이나 진행상황이 어떻게 됐든 팬픽스럽게 독창적인 해석도 가능하잖아? 원작 캐릭터나 설정을 재활용하고 비틀어 써먹는 솜씨가 보통 내공은 아니었는데. 팬픽치고는 꽤나 수준높은 물건이었던지라 이왕이면 제대로 된 완결까지 보고 싶단 말이지.


덧2 :
오랜만에 다시 가 보니 에필로그로 한 편 추가. 막판에 급하게 내달린 감은 있어도 정리는 그럭저럭 깔끔하게 됐으니 OK로 치자.
이걸로 진짜 완결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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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8/07/11 13:59
제로마, 은영전 양쪽 다 알면 제일 좋고, 둘 중 한쪽만 알아도 보는 데 큰 지장은 없는데...
아무래도 요새 라노베 보는 젊은 사람들이 은영전까지 꿰고 있는 경우는 좀 드물긴 하죠. 사실 저도 은영전을 잘 안다고 말할 수준은 아닙니다.
본편 10권을 오래 전에 읽은 기억 하나 가지고 버팅기고 있죠.

수요... 를 말씀하시니 저도 참 무의미한 짓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뭐 팬질이라는 게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아무도 안 봐주고 덧글 0을 찍더라도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나 혼자 보고 즐기는 궁극의 짝사랑! [...] 뭐 제로마 x 은영전이니까 덧글도 제로라고 최면을.

Commented by ホシノ=ルリ at 2008/07/11 17:17
http://www.geocities.jp/cenestfv/hondana.htm

데몬베인+Fate 크로스오버인데 처음 발견했을때만 해도 2화인가 3화까지밖에 없었는데 지금 다시가서 보니 완결됐네요. 전 원작을 둘다 안해봐서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봐도 모를테니까) 시간나실때 이것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Commented by CARPEDIEM at 2008/07/12 01:15
엄청 길군요... 게다가 Fate가 메인이라니. 이쪽은 원작을 모르면 곤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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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RPED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