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일상

직장 들어와서 첫 휴가인데

CARPEDIEM 2011. 5. 27. 15:11
어젯밤 집에 오다 발목 접질려서
퉁퉁 부은 발 질질 끌고 치과 + 정형외과 + 한의원 + 휴대폰 대리점 일주.

오랜만에 치과에 스케일링 하러 갔더니
”예전에 치료했던 잇몸부위에 염증 생겼네요. 매주 와서 치료받으십시오.”

정형외과 가서 X레이 찍어 보고는
”뼈에 금이 갔을지도 모르니 이번주는 깁스 하시고 다음주에 확인하러 오세요.”

한의원 가서는
전기마사지 + 피 뽑고 + 부황 뜨고 + 침 맞고 생난리.


당장 내일 친구들하고 콘도 놀러간단 말이야... T_T
내 이름으로 예약한 건데 절대 뺄 수 없지. 차에 앉아만 있더라도 다녀올 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