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글(~2008.11.)/묵은 일기장
아빠가 된 친구
CARPEDIEM
2006. 3. 11. 01:49
자연분만으로 2.5kg짜리 건강한 딸 순산. 산모도 건강해서 주말엔 퇴원한단다.
이불에 폭 싸인 채 침대에 누워 손가락을 꼬물거리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애를 안아든 순간 펑펑 울었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내 인생 최고의 작품 아니겠냐!"
누가 미대 출신 아니랄까봐.
이불에 폭 싸인 채 침대에 누워 손가락을 꼬물거리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애를 안아든 순간 펑펑 울었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내 인생 최고의 작품 아니겠냐!"
누가 미대 출신 아니랄까봐.